임기 종료 앞두고 제주도 연수? 광주 서구의회 외유 논란
상태바
임기 종료 앞두고 제주도 연수? 광주 서구의회 외유 논란
  • 연합뉴스
  • 승인 2022.06.09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서구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 서구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 서구의회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제주도 연수를 추진해 외유성 행사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예산 2천만원을 들여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연수를 계획 중이다.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의 소통과 향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연수에 참석하는 구의원 7명 가운데 5명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낙선해 임기 종료를 앞둔 의원들이다.

임기 종료를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임을 고려하면 외유성 연수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연수 세부 계획은 "참석자가 변경돼 확정되지 않았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당초 제주도 연수는 모든 의원이 참석하는 것으로 계획했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선인 워크숍 일정과 겹쳐 민주당 소속 당선인 6명이 빠지게 됐다.

당선인들이 빠져 남은 자리는 의회 사무국 직원들로 채워졌다.

논란이 일자 의회는 제주도 연수를 계획대로 추진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의회 관계자는 "지난달 추진하려던 연수 일정이 미뤄진 것"이라며 "논란 때문에 일정을 취소하면 또 다른 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