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등 26곳 선정
상태바
광주전남중기청,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등 26곳 선정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2.06.10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전남제주, 백년가게 등 26곳 선정
광주전남제주, 백년가게 등 26곳 선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20곳, 백년소공인 6곳 등 26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전남 백년가게는 131곳으로, 백년소공인은 69곳으로 늘었다.

광주 동구의 향토전문 음식점 '황토길'은 1992년에 다도, 서예를 가르치는 문화대학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청장년층이 어울어진 광주 대표 향토음식 전문점으로 아들이 승계받아 운영 중이다.

어머니의 손맛과 아들의 창의적인 영업력을 통해 현재 장년층과 젊은층의 단골고객을 유치하며 매출 신장을 하고 있다.

광주 북구의 '대건목공' 임종철 대표는 전통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명장 647호로 지정됐다.

꽃살창호를 전문으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건축에 전통창호를 접목하는 등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고 광주전남중소기업청은 설명했다.

선정된 가게 등은 현판과 성장 스토리가 담긴 보드를 지원받고, 온라인 판로 지원 및 각종 시설개선 사업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진출 관련 기초교육, 입점 판매 등을 위한 전문가 지원, 스마트 기술 도입 지원과 프랜차이즈화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