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투쟁 반드시 승리" 광주 화물연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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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투쟁 반드시 승리" 광주 화물연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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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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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투쟁 승리"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오후 광주 서구 기아차 생산 공장 앞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2022.6.10 (사진=연합뉴스)
"총파업 투쟁 승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오후 광주 서구 기아차 생산 공장 앞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2022.6.10 (사진=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광주 화물연대 노조원 300여명은 광주 서구 기아 광주공장 앞에서 파업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 과정에서 공장에 출입하는 차량의 통행을 막는 등의 돌발 행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카캐리어 운행을 하지 못한 기아 측이 개별 운송하는 번호판 없는 차량이 결의대회 장소 옆으로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대오를 갖춰 결의대회 장소에 모인 이들은 "안전 운임제를 유지·확대하고 운송료를 인상해달라는 우리의 요구는 화물노동자의 생존권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화물연대 파업 장소 지나쳐 운송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오후 광주 서구 기아차 생산 공장 앞에서 카캐리어를 동원하지 못해 개별 운송하는 번호판 없는 완성차량이 화물연대 노조원들의 결의대회 장소를 지나가고 있다. 2022.6.10 (사진=연합뉴스)
화물연대 파업 장소 지나쳐 운송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오후 광주 서구 기아차 생산 공장 앞에서 카캐리어를 동원하지 못해 개별 운송하는 번호판 없는 완성차량이 화물연대 노조원들의 결의대회 장소를 지나가고 있다. 2022.6.10 (사진=연합뉴스)

이어 "정권은 법과 원칙 운운하며 강경 대응만을 외치고 있다"며 "정권과 여야가 바뀌었지만, 노동자를 대하는 모습은 여전히 매한가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는 화물노동자답게 총파업 투쟁을 기필코 승리하자"며 "우리의 생존권과 국민의 안전은 우리 스스로 힘으로 쟁취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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