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어람 관광 콘텐츠 공모…완도 청산도 친환경 여행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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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어람 관광 콘텐츠 공모…완도 청산도 친환경 여행 '최우수'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06.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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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완도 청산도

전남도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섬·해양 관광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청춘어람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서 '완도 청산도 친환경 여행'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대중교통 이용 여행, 탄소중립 캠핑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여수의 돌문어를 염장·건조해 캠핑음식이나 안주로 제공하는 '여수 시퀴테리', 고흥~여수간 섬섬백리길을 관광객이 머무르고 소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백리섬섬길 특산물 축제', 상품성이 떨어지는 전복을 활용한 '전복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입상자에겐 최우수상 250만 원, 우수상 150만 원 등 총 2천만 원의 시상금과 청춘어람 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백리섬섬길(여수 낭도)
백리섬섬길(여수 낭도)

'청춘어람'은 청년이 만드는 어촌관광의 요람이라는 뜻으로, 청년 전문가를 양성해 섬·해양 관광 상품을 기획·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주제는 섬‧해양 관광여행 상품,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식음료 개발,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관광정보 제공 등 전남 섬 지역의 관광 활성화 방안이다.

전국에서 총 100팀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춘어람 육성사업의 첫 단계로 청년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섬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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