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광주광역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장애인 평생교육의 운영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오는 30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광주시 3개 자치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된 시점에서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의 기반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광주시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에 대한 장애인 평생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기조발표는 단국대 특수교육대학원 정연수 교수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김두영 소장의 ‘국내외 장애인 평생교육 선진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광산구장애인복지관 황현철 관장을 좌장으로 광주시 서구청 임형길 평생교육사와 실로암장애인평생교육원 진성철 사무국장, 남구장애인복지관 신혜진 평생교육지원팀장의 분야별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과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진행되며, 광주광역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글폼(https://url.kr/o3jbvc)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난해 6월에 출범한 광주시 장애 관련 공공기관협의회에서 도출된 제안을 바탕으로 토론회를 공동개최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광주시 특색에 부합한 차별화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환경이 조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와 관련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공지사항 또는 진흥원 전략사업실(062-600-5234), 장애인종합지원센터(062-949-093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