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 "화물노동자 생존권 보장 총파업 지지"
상태바
광주 시민단체 "화물노동자 생존권 보장 총파업 지지"
  • 연합뉴스
  • 승인 2022.06.13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시민단체 "화물연대 총파업 지지"[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시민단체 "화물연대 총파업 지지"
[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시민단체들이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 투쟁을 지지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15개 시민사회단체들은 13일 광주 서구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잠정 합의가 최종 타결되기 직전 국민의힘의 번복으로 결렬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국토부는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 의지가 없음이 확인됐고 국민의힘은 집권당으로서 책임질 의지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생존의 위기에 몰린 노동자에 대해 불법을 엄단하겠다는 엄포가 아니라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위법 행위를 감시하는 검사의 시각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살피는 위정자의 시각으로 화물노동자 파업을 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