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종목 총 472명 참가…전국체전 대표 선수 선발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가 '제15회 광주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를 7월 2일까지 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대회가 열리는 종목은 9개 종목으로 파크골프, 탁구, 수영, 보치아, 역도, 론볼, 볼링, 배드민턴, 당구 등이다.
472명(선수 319명, 임원·관계자 153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광주시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9개 종목 중 론볼이 스타트를 끊었다.
15일~16일 첨단론볼장(북구 임방울대로 977)에서 35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가 모여 전국체전 선발전을 치렀다.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에 방문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신영용 사무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개최 종목을 전년도 6개 종목 대비 확대했다"면서 "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우수한 전국체전 선수를 선발하고 장애인 체육인이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수영은 17일 염주실내수영장에서, 18일에는 보치아와 배드민턴이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당구는 신창당구장에서 대회를 진행한다.
볼링은 18일부터 19일까지 K1볼링장에서 진행되며, 25일은 역도와 파크골프가 각각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염주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탁구는 26일과 7월 2일에 장애인탁구실업팀훈련장에서 선발전을 진행하며, 29일에는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 선수 선발전을 개별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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