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
광주시립미술관 2022 학술세미나 '임직순의 작품세계와 광주 구상미술'이 오는 21일 오후 3시 미술관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학술세미나는 광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색채의 마술사 임직순' 전시와 연계한 세미나로 임직순(1921~1996)의 화업과 그를 중심으로 형성된 광주 구상미술의 흐름을 조명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본다.
특히 임직순 화백의 일본 유학 시절 교육과 활동 그리고 초기 작업의 특징, 임직순 화백이 조선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한 호남 구상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세미나는 고려대학교 조은정 초빙교수, 아트인컬처 김복기 대표, 광주미술연구소 조인호 대표의 주제 발표에 이어 전 전남대학교 장석원 교수, 저녁노을미술관 이승미 관장, 조선대학교 장민한 교수가 질의자로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색채의 마술사 임직순'전은 26일 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5,6전시실에서 임직순의 시기별 대표작품을 중심으로 1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