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발레단 수시공연 '발레 살롱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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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발레단 수시공연 '발레 살롱 콘서트'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6.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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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저녁 7시 30분, 광주 북구문화센터

광주시립발레단 수시공연 '발레 살롱 콘서트'가 오는 23~24일 오후 7시30분 광주 북구문화센터 무대에 오른다.

'발레살롱콘서트'는 다양한 작품의 주요 장면을 즐길 수 있는 갈라 공연이다.

광주시립발레단 발레살롱 콘서트 포스터
광주시립발레단 발레 살롱 콘서트 포스터

첫 무대 '파드 카트르(Pas de Quatre)'이다.

빅토리아 여왕 내외를 위해 영국 왕실극장의 발레 마스터였던 쥘 페로가 창작한 의전용 발레 작품으로 4인무이다. 우아한 분위기속 익살스러운 춤동작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두 번째 무대는 '파랑새(Blue Bird)'이다.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작품이다. 작품 중 '파랑새(Blue Bird)'는 남성 무용수의 경쾌한 동작, 고난이도 테크닉과 함께 플로린 공주의 우아한 춤이 단연 돋보이는 사랑스러운 2인무이다.

세 번째 무대는 가야네 중 '칼춤(Gayane 中 Sabre Dance)'이다.

서아시아 쿠르트족의 전쟁 출전을 위한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힘차고 강렬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곡가 하차투리안이란 이름을 세계에 알린 발레곡 작품이기도 하다. 음악만큼이나 무용수들의 춤 역시 화려하면서도 강한 선을 드러내는 역동적인 동작들을 담아낸 작품이다.

네 번째 무대는 돈키호테 중 '파드 되(Don Quixote ‘pas de duex’)'이다.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 '돈키호테'는 이발사 '바질'과 여관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를 표현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3막 중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이루는 두 주인공의 결혼식 파드되 장면이다.

마지막으로 '발푸르기스의 밤(Walpurgis night)'이다.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제 5막 에 삽입된 발레로 신과 인간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기는 환상의 밤을 묘사한 경쾌하고 이국적인 작품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관람 8세 이상)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62-522-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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