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청소년 협연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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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청소년 협연의 밤'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6.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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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23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청소년 협연의 밤 포스터
청소년 협연의 밤 포스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올해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23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청소년 협연의 밤'을 주제로 두 차례 공연한다.

청소년 협연의 밤은 국악계 꿈나무들이 국악관현악단과 협연이라는 놓칠 수 없는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 국악에 현대와 전통을 가미해 국악의 이해와 저변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예비 명인 12인에게 무대의 기회가 제공된다.

최종 선발된 예비 명인 12인은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열정적인 협연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인 22일 공연은 한상일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 이은비 사회로 진행된다.

총 6곡으로 협연자의 주 악기의 대표곡들이 연주된다.

먼저 해금협주곡 '활의 노래'가 이승은의 해금연주와 함께 협주된다.

이어 소금 협주곡 '길'(이화진·소금), 김일구류 아쟁산조에 의한 협주곡(이수아·아쟁), 가야금 협주곡 ‘아랑의 꿈’(이채선·가야금) 순으로 연주된다.

공연 후반부에서는 박종선류 아쟁산조 협주곡 '금당'(위민준·아쟁), 서용석류 대금산조 협주곡(이현호·대금)이 연주되며 첫 날 공연의 막이 내린다.

청소년 협연의 밤 출연진
청소년 협연의 밤 출연진

23일 공연은 최원록 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가 지휘한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총 6곡으로 구성돼 국악관현악단 연주에 예비 명인들이 협주한다.

거문고 협주곡 '수리재'(윤서영·거문고), 대피리 협주곡 '새날의 기쁨'(정석주·대피리), 박종선류 아쟁산조 협주곡 '금당'(홍미연·아쟁), 해금 협주곡 '활의 노래'(최서호·해금), 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박수빈·가야금),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강창호·대금) 순으로 연주된다.

국악관현악단이 선두가 돼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미래 명인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물한 '청소년 협연의 밤'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전석 1만원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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