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출범 1주년…"도민 인권 보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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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출범 1주년…"도민 인권 보호 선언"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2.06.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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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식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식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21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전남도청에서 기념식을 열고, 도민 인권 보호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지역공동체에서 인권문화 구축,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수립 이행, 섬·산간 지역 등 균등한 치안서비스 제공,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맞춤형 치안서비스, 범죄 피해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았다.

기념식에서는 위원회가 지켜야 할 보편적 기준과 의무를 담은 인권 보호 선언 22개 조문을 각계각층 도민이 낭독했다.

또 자치경찰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연임 전남 여성 자율 방범연합회 부회장, 신욱배 광양시 자율 방범연합회장 등 협력단체 관계자 6명과 전남경찰청 공은주 경위 등 경찰관 4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성일 전남도의장 직무대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친절한 벗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만형 위원장은 "도민 인권 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 도민이 피부로 느끼는 명품 치안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년간 어르신 범죄 피해 예방, 섬 안전 치안정책 등 주요 안건 176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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