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 등 6만8천여 가구로, 국비 359억원을 선불형 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기초생활 보장시설수급자에 대해서는 현금(시설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급여자격 및 가구원 수(1~7인 등)에 따라 다르며, 기초생활 생계·의료 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는 100만원이다.
기초생활 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한부모 가구는 1인 가구 30만원, 4인 가구 75만원이다.
지급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사전 안내에 따른 일정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카드 교부 기간은 29일부터 8월1일까지이고,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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