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온실가스 저감 27개 시설에 탄소포인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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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온실가스 저감 27개 시설에 탄소포인트 지급
  • 최철 기자
  • 승인 2022.06.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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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실가스 1만1천269t 감축…소나무 171만여 그루 심은 효과
광주 온실가스 저감 27개 시설에 100만∼300만원 지급[연합뉴스TV 캡처]
광주 온실가스 저감 27개 시설에 100만∼300만원 지급
[연합뉴스TV 캡처]

광주시는 전기·수도·가스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선 27개 시설에 모두 5천400만원 상당의 탄소포인트를 지급한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학교, 상업시설, 배출시설 등 599곳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에너지 평균사용량 대비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률(60%), 감축량(40%)을 평가해 최우수(300만원) 9곳, 우수(200만원) 9곳, 장려(100만원) 9곳을 선정했다.

상금은 고효율 조명기기, 대기전력 차단장치, 절수시설 설치, 옥상녹화사업 등 에너지 절약 사업에 재투자된다.

최우수 시설은 학교 부문은 전남대사대부중·광주남초·광주중앙초, 상업시설은 정우사우나·요한이네할인매장·롯데마트 상무점, 배출시설은 럭키산업·예원하이테크·광주자동차공업사이다.

지난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시설의 에너지 절감으로 온실가스 1만1천269t을 감축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171만여 그루의 식재 효과와 같다.

탄소 포인트제에 참여하려면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전기, 수도, 가스 중 2개 이상 고객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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