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를 품은 나주' 천년나주목읍성축제 7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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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를 품은 나주' 천년나주목읍성축제 7월 1일 개막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06.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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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회 천년나주목읍성축제, 수문장교대식
2019년 제1회 천년나주목읍성축제, 수문장교대식

전라도 천년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목사고을 나주(羅州)를 배경으로 한 역사문화축제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26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3일까지 나주 금성관 일원에서 '제2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는 고려·조선시대 호남의 도읍으로 위상을 떨쳤던 나주목의 천 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지난 2019년 시민들의 주도로 만들어진 축제 행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휴식기를 가졌던 이번 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품은 나주'를 주제로 역사 재현 퍼포먼스, 경연대회, 전통·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플리마켓 등 먹거리·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1일 개막식은 나주읍성 서성문에서 풍물패, 깃발, 수문군, 나주목사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나주목 순라군 행렬을 통해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과거 나주목사의 애민 정신을 되새기는 '정수루 북 타고(打鼓)', 액운을 막는 민속의례인 '액막이 공연', 나주시립예술단 개막축하공연 등도 펼쳐진다.

축제 기간 금성관 앞에서는 '나주목 수문장 교대식'과 '정수루 수비군 체험'이 진행되며 나주향교에서는 조선시대 과거제를 재현한 백일장 대회가, 고즈넉한 한옥 거리에서는 '나주읍성 도심캠핑'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나주목사내아, 나주목문화관 일원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위주의 플리마켓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축제를 방문하는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음식 무료 나눔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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