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
올 여름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가 청년들의 활력 넘치는 공연으로 가득 채운다.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나눔'은 광주지역 청년 예술인·단체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첫 공연은 청년 공연단체 '프로젝트 더 울림'의 무대로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무슨 동물일까? 프로젝트 더 울림과 함께가요 클래식 동물원!'을 주제로 선보인다.
본 공연은 재미와 교육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오감만족 콘서트이다.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설과 영상이 함께해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악기 소리로 표현한 동물의 소리와 교향적 동화를 입체감 있는 음악으로 들려주며 교육 학습 환경도 함께 제공한다.
강보란 작품 'Howling'을 시작으로 가족들이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음악 OST 메들리',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잘 보여주는 작곡가 사토시 야기사와의 '모세와 람세스'. 해설 및 영상과 함께하는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통해 음악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고,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나눔 행사는 다음달 13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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