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비전·공약위원회는 28일 전남개발공사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위원회 활동을 정리하고 민선 8기비전과 방침, 전략을 비롯해 주요 정책 공약·과제를 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9일 출범 이후 전체회의, 분과위원회별 회의, 현장토론회 등을 거쳐 민선 8기 주요 공약·과제를 선정했다.
신규공약은 ▲전남 100세 어르신 건강․행복프로젝트 추진 ▲우주과학 발사체 테마파크 조성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창업중심대학 유치 ▲도민안전공제보험 보장 확대 등이다.
정책과제는 ▲미래비행체(UAM) 산업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소상공인자영업자 1만 명 육성 ▲나주 목사골·전주 목사골 연계 선비문화관광 ▲김대중 노벨평화상 스마트 기념관 구축 ▲동부·중부·서부 연결도로 개설 등이다.
현장토론회에서는 목포 1897 개항 문화거리를 찾아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여수국가산단에선 국가산단 안전관리 문제점에 대한 건의 사항을 들었다.
여수 에코에너지허브를 찾아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국립갯벌습지정원에서 갯벌 보존·활용방안과 농어업 발전방안에 대한 여론을 들었다.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찾아 기업도시 활성화 방안도 강구했다.
위원회는 다음 달 도민보고회를 열어 민선 8기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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