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감사' 광주여협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
상태바
'The 감사' 광주여협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7.01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저녁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여협합창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The 감사'를 주제로 일곱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3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단원들로 구성된 여협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회원 간 친목,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음악의 아름다움을 공유한다.

박병국 지휘자, 김혜미 부지휘자의 리더로 진행되는 이날 연주회에서 오프닝 무대로 여협합창단의 '아름다운 사람', '훨훨 날아요', '바람의 노래'로 시작한다.

이어 광주여성필하모닉 실내악단의 'Czardas', 'Moment Musicaux', 'Libertango' 등을 연주한다.

여협합창단의 두 번째 무대로 '비목', '두껍아 문지가', '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 등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부른다.

특별무대로 예술단 별밭가얏고의 '가야금병창' 무대가 이어진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문명자와 김서윤, 심세희, 고수로 박병준이 무대를 빛낸다.

게스트 무대로 테너 김백호의 '봄날은 간다', '밀양아리랑', '축배의 노래' 등을 부른다.

피날레 무대로 여협합창단의 '꽃밭에서', '무인도', '사노라면' 등을 부르며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공연은 YTN 기상캐스터인 권혜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피아노 이유정, 바이올린 박승원, 철로 오지희, 플루트 김하은, 드럼 김민호가 함께 한다.

곽선희 광주여협 회장은 "문화예술의 도시에서 광주 여성 문화의 소중한 마음을 한데 모아 매년 무대를 연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열린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이번 연주회가 소통과 공감으로 광주의 아름다움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여협은 지난 1986년 창립해 현재 25개 단체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권익 보호, 손자녀 돌보미 사업, 육아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