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월요콘서트가 4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광주 브라스 콰이어와 함께 흘러간 시간속으로'라는 주제로 초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공연은 르네상스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대적 흐름을 표현한 선곡으로 음악적 변화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곡을 웅장한 금관악기를 통해 연주하는 등 시대상을 반영한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이번 무대의 공연단체인 '광주 브라스 콰이어'는 광주지역 금관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2020년에 창단된 단체다.

정형화된 연주 형태보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 연주 영상 제작 등의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월요콘서트는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 한하며,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다.

관람신청은 (빛고을시민문화관 062-670-7926)로 전화예약하면 된다.

조미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