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악취 줄인다'…전남 6개 시군, 정화시설 개선 추진
상태바
'축사 악취 줄인다'…전남 6개 시군, 정화시설 개선 추진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2.07.03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깔끔한 축사 내부[연합뉴스 자료사진]
깔끔한 축사 내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에서 6개 시군이 선정돼 사업비 157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 공모는 축산농가에 필요한 퇴비사와 액비저장조, 정화방류시설, 액비순환시스템, 악취저감시설, 축분급속발효시설, 가축분뇨 처리용 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군을 평가해 선정하는 전국 공모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시군당 30억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이번 선정된 시군 중 영광·해남·영암 3개 군은 우선 사업자로 뽑혀 사업비 90억 원을 지원받는다.

예비 사업자로 선정된 순천·화순·강진 3개 시군은 국비를 추가 확보하는 데로 67억 원을 투입해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남도는 사업이 최대한 빨리 진행되도록 대상 농가의 인허가를 올해 안에 추진하고, 내년 시군 본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사업이 최대한 빨리 진행되도록 대상 농가의 인허가를 올해 안에 추진하고, 내년 시군 본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남도의 축산악취개선 연도별 사업비는 2020년 39억원, 2021년 101억원, 2022년 139억원, 2023년 157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