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역대학, 재난안전 전문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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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지역대학, 재난안전 전문인재 양성
  • 최철 기자
  • 승인 2022.07.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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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호남대·광주대 공모 선정…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첨단장비로 재난 예측…드론·3D스캐너 활용(CG)[연합뉴스TV 제공]
첨단장비로 재난 예측…드론·3D스캐너 활용(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시는 지역대학과 손잡고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종합적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전남대, 호남대, 광주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학에 1년간 4천만원의 시비가 지원되며, 각 대학은 수립한 목표에 따라 전문인력을 배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장학금 지급 등에 시비지원금을 활용한다.

각 대학은 재난안전 분야 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재난관리론, 안전관리론 등 필수과목과 방재안전의 기반이 되는 선택과목을 편성해 현장 실무중심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과 이상기후,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 등에 따른 재난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해 재난안전에 대한 종합적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재난관리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핵심 인재들을 배출해 재난안전 산업 기반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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