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 첫 농촌교육농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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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첫 농촌교육농장 탄생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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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첫 농촌교육농장이 탄생했다.

도암면 봉황리에 위치한 강진 뜨란에 농원이 바로 농촌교육농장. 지난 13일 관내 유관기관장과 농업인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교육농장 개소식을 가졌다.

2013년도 농촌진흥청 지정 강진 ‘뜨란에’ 농촌교육농장(대표 김운석)은 농촌과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해 청소년에게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체험학습 공간이다.

특히 ‘강진 뜨란에 농원’은 도암면 봉황리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농산물 생산(1차), 가공 및 제조(2차), 서비스(3차) 산업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 산업에 성공해 타 시도에서 선진지 견학을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 뜨란에 농원의 안주인 김혜정씨는 장류가공에 일가견이 있어서 쑥 된장과 수세미고추장 등 장류가공판매와 즉석고추장을 개발해 특허 출원 중이다. 농촌체험객들을 대상으로 장류가공체험과 도자기체험, 민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편성해 뜨란에 농원을 찾은 도시주부, 귀농․귀촌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운석 대표는“전국 농촌교육농장의 대표 모델로 우뚝 서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강진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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