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30분·16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우수공연 초청 기획사업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올해 첫 번째 공연이 열린다.
창작무용극 '웨딩보감'이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16일 오후 5시 무대에 오른다.
'웨딩보감'은 서울시무용단 대표 연작 시리즈 '동무동락'의 세 번째 작품으로 한국의 전통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와 메시지를 가미한 창작무용극이다.
주인공 '철수'와 '미미'의 인생전반 에피소드를 전통춤과 창작춤으로 표현했다.

전통춤으로는 태평무, 장고춤, 강강술래, 고풀이, 살풀이, 진쇠춤(터벌림), 사랑가, 탈춤, 한량무 등이 있다.
전통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 놀이터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빛고을시민문화관은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을 유치해 문화소외계층을 무료 초청하며, 715여 석의 관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8세 이상 관람, 입장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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