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버린 빨간 오니'…ACC, 어린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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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버린 빨간 오니'…ACC, 어린이 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7.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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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오전 11시·오후 3시, 어린이극장

다양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낸 맞춤 공연 '울어버린 빨간 오니'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오른다.

오는 16일·17일 오전 11시,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ACC 어린이극장에서 펼쳐진다.

ACC 어린이·청소년 공연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연극 '울어버린 빨간 오니'는 일본 작가 하마다 히로스케의 동화 '울어버린 빨강 도깨비'의 교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ACC와 제작단체 '신비한 움직임 사전'은 다양한 소품과 신체 언어를 활용해 어린이 공연의 예술적 성취에 공을 들였다.

막대를 부수고 쌓는 조형적인 신체 움직임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색다른 시도로 어린이 관객을 감각적 세계로 인도한다.

공연은 인간과 친구가 되고 싶지만 색과 모습이 달라 외면을 받는 빨간 오니가 친구 파란 오니의 희생을 통해 인간들과 어울리게 된다는 줄거리를 바탕으로 '다양성'과 '나다움'을 얘기한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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