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회복하자" 전남 인구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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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회복하자" 전남 인구의 날 기념식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2.07.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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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날 기념식
인구의 날 기념식

전남도는 11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세대를 잇다, 더 큰 전남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는 부모교육 특강, 인구문제 극복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인구 200만 회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의 "부모의 자기돌봄과 자녀성장코칭"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미래의 인구문제를 코믹하게 그려낸 '2100년' 인구뉴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저소득 다자녀가정은 장학금을, 다자녀행복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순천 여성미즈여성아동병원 윤명근 원장 등 9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더 늦기 전에 지방인구 감소의 흐름을 바꾸어 놓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남인구 200만을 회복하기 위해 민선 8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도 인구의 날 제정 의미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청 무등홀에서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출산장려 유공 표창자,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관계자, '제4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같이 키우는 아이, 가치 커가는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저출산 극복에 대한 대응과 가족친화 환경조성 등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 제4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 선언문 낭독, 저출산 극복 피켓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고, 식후 행사로 어린이 마술공연 등 문화공연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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