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이번 주 토요상설공연으로 연희·무용을 무대에 올린다.
16일 오후 3시 광주한국춤연구회의 '오랜 새로움'을 선보인다.
'오랜 새로움'이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날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이매방류 살풀이', 거문고 선율과 함께하는 창작 안무 '금선무', 판소리 춘향가 中 '신년맞이',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김백봉류 부채춤', '박병천류 진도북춤', '서한우류 버꾸춤'을 통해 원작이 가진 의미와 변화하는 우리 춤을 이야기하며 예술적 감동을 전한다.
마지막 작품 '신명의 춤 어울림'에서는 출연자와 함께 북, 소고, 버꾸를 들고 사물 장단, 구음 등 가무악이 한데 어우러진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하는 (사)광주한국춤연구회는 1986년 故 남재 송준영(조선대학교 무용과 명예교수) 선생이 지역의 한국무용 발전과 보급을 위해 만들었으며, 현재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무용 전문예술단체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전통문화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한편 오후 1시 30분부터는 전통문화관 일원에서 민속놀이와 한복체험이 펼쳐지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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