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오페라 파노라마'를 주제로 여름밤을 장식할 월요콘서트가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그리스어로 '파노라마 panhoran(모두가 보인다는 뜻)'에서 알 수 있듯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의 변화해 온 오페라 속 이야기들을 영상과 해설을 통해 친근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시대별 다양한 주제의 오페라 아리아 중창 등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주옥같은 고품격 연주의 무대가 펼쳐진다.
장대함과 활기를 표현한 바로크시대의 거장 헨델의 유명한 아리아와 고전시대 모차르트의 오페라 아리아 중창, 감정적이고 서정적인 선율 등 다양한 주제의 사랑·행복·비극 등을 담아낸 구성으로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공연단체 '프리모 클래식'은 유학파 성악가들로 구성돼 다양한 기획으로 갈라 콘서트 등 해설이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 월요콘서트는 공연 종료 후 관람객이 내고 싶은 만큼의 관람료를 내는 '감동후불제'를 도입해 관람객의 자유로운 만족도 표현과 공연가치 상승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월요콘서트는 선착순 100명이며,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관람신청은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받는다. (062-670-7926)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