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와 함께 떠나는 한여름의 세계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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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와 함께 떠나는 한여름의 세계 음악여행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7.15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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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12일, 빛고을시민문화관서 5개 프로그램 공연
미국 대표 음악장르 재즈·블루스·포크·컨트리 음악 등 선사

2020년부터 이어온 빛고을뮤직페스티벌 'DJ와 함께 떠나는 한여름의 세계 음악여행'이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정선 밴드
이정선 밴드

올해 빛고을뮤직페스티벌 역시 지난 2년 동안 프로그램의 총괄연출을 맡았던 문화기획자 장용석이 예술 감독으로 참여해 국내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장르인 재즈, 블루스, 포크, 컨트리 등의 매력적인 아메리카 음악을 주제로 선보이게 된다.

또 이 지역 최고의 인기 DJ 문형식의 해설이 어우러지는 렉처 콘서트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한여름 밤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8일 공연은 최근 국내 재즈씬에 주목받고 있는 앤디킴 트리오가 '재즈, 아메리카의 영혼I'을 주제로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미국 정통 재즈를 연주한다.

9일은 '포크, 민중의 음악'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선구자인 이정선 밴드가 포크 음악의 정수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10일은 대학 교수이자 탁월한 색소포니스트인 박수용이 이끄는 재즈 오케스트라가 빅밴드의 세계로 초대하는 '재즈, 아메리카의 영혼 II'가 펼쳐진다.

11일은 현재 국내 유일의 컨트리 음악 밴드로 많은 팬덤을 갖고 있는 컨트리 공방이 '컨트리, 민속에서 팝으로'란 주제로 컨트리 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 공연인 12일에는 국내 블루스 음악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뮤지션 김목경이 이끄는 김목경 밴드가 대중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사운드를 통해 '블루스, 경계(境界)의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장 내에서는 식음료 섭취가 불가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관람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며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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