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전 점검 필요 시설 주민신청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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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 점검 필요 시설 주민신청제 운영
  • 최철 기자
  • 승인 2022.07.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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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안전신문고 앱 통해 접수
국가안전대진단
국가안전대진단

광주시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에 신청을 받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점검하는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신청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위험시설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올해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두 달간 추진된다.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생활 주변에서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건축물 등 공공·민간분야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이다.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 중인 시설물, 개별법 점검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시설물은 시설관리기관에서 위험성 등을 검토해 점검대상으로 선정하고,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 후 점검결과를 관리주체와 신청자에게 공유한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주민이 생활 속에서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설에 대해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점검대상 주민신청제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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