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광주·전남서 최고 110㎜ 많은 비…19일 새벽까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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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광주·전남서 최고 110㎜ 많은 비…19일 새벽까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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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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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연합뉴스 자료사진]
많은 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호우 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서 밤사이 최고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1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강수량은 신안 옥도 110.5㎜, 신안 하의도 102㎜, 진도 96.1㎜, 영암 학산면 94.5㎜, 보성 벌교읍 89㎜, 해남 84.7㎜ 등이다.

광주에는 최고 38㎜의 비가 내렸다.

비 피해가 관계기관에 접수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는 오는 19일 새벽까지 30~100㎜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많은 곳에는 150㎜ 이상 올 수도 있겠다.

고흥과 보성, 영암, 진도, 신안 등 5개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광주·전남 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령돼 있다.

낮 최고기온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의 영향으로 평년(30.2도)보다 약간 낮은 27~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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