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문제 해결 거버넌스 제안'…광주 자치분권협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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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문제 해결 거버넌스 제안'…광주 자치분권협 첫 회의
  • 최철 기자
  • 승인 2022.07.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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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
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

광주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 광주자치분권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자치분권 추진현황과 계획 등을 공유했다.

광주자치분권협의회는 2014년 3월 최초 구성됐으며, 제5기 협의회는 시의회, 학계, 언론계, 시민 활동가 등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최성욱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부위원장에 이상현 변호사가 선출됐다.

시는 그동안 자치분권 정책 추진의 성과, 정부 자치분권 시행계획에 따른 과제별 추진계획 등을 총괄 보고했다.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김대성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자치분권 2.0과 민선 8기 광주’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발표에서 민선 8기 자치분권정책의 변화와 지방분권개헌 등 과제,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숙의제도 활용 등 민·관 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를 제안했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비전과 지방분권 국정과제 추진 등으로 대한민국 자치분권은 지속 성장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가 자치분권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의 주체적 역량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5기 광주자치분권협의회는 2024년 3월까지 2년 동안 광주지역 자치분권 정책 수립과 시행, 주민 교육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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