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사흘째 3천명대 확진…곳곳 집단감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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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사흘째 3천명대 확진…곳곳 집단감염도
  • 연합뉴스
  • 승인 2022.07.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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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비대면면회만 가능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요양병원 등의 비접촉 면회만 허용하기로 한 방안을 발표한 20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북구보건소 직원들이 '대면면회 잠정 중단'을 예고하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2022.7.20 (사진=연합뉴스)
요양병원, 비대면면회만 가능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요양병원 등의 비접촉 면회만 허용하기로 한 방안을 발표한 20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북구보건소 직원들이 '대면면회 잠정 중단'을 예고하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2022.7.20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광주·전남에 사흘째 3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1천650명, 전남 1천694명이 확진됐다.

지난 18일 3천327명, 19일 3천26명, 20일 3천344명 등 사흘 연속 3천명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사망자가 3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3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성의 한 군부대에서는 지난 11일 16명이 확진된 이후 매일 환자가 발생했고 전날에도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장성에 소재한 7개 부대에서 182명이 확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영광의 한 의료기관에서도 전날 13명이 확진됐다.

시·군별로는 여수 290명, 순천 286명, 목포 200명, 광양 176명, 나주 126명, 무안 69명, 장성 67명, 화순 59명, 담양 58명, 영광 5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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