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 주말에도 3천 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토요일인 23일 광주에서 1천670명, 전남에서 1천776명 등 모두 3천446명이 신규 확진됐다.
직전 토요일인 16일(1천845명)의 2배에 근접하는 수치로 엿새째 3천 명대를 기록했다.
주말에는 검사 건수 감소로 일일 확진자도 줄어드는 흐름과 달리 오히려 평일보다 늘어났다.
광주·전남 모두 사망자는 없었으며 위중증 환자는 전남에서만 7명이다.
전남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여수 361명, 순천 317명, 목포 235명, 광양 150명, 나주 107명, 무안 8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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