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제130회 정기연주회로 '신나는 국악여행'을 오는 28~30일까지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친다.
'신나는 국악여행'은 국악관현악단이 작년 새로운 레퍼토리 공연으로 첫선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아 올해 한층 더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돌아온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신나고 재밌게 감상할 수 있는 '신나는 국악여행'은 기존 관현악 공연에서 벗어나 눈으로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국악관현악 무대이다.
친숙한 동화를 연극과 국악관현악으로 표현하는 이번 공연은 총 3장으로 진행되며 1장 토끼와 자라, 2장 흥부와 놀부, 3장 효녀 심청으로 구성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화 이야기를 소재로 아름다운 국악기 연주와 체험, 여기에 노래와 춤을 곁들여 신나고 유쾌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동화이야기 속으로 다 같이 여행을 하는 동안 우리 전통 국악기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어떤 국악기들이 있는지 알게 되고 악기가 지닌 고유한 멋과 소리도 느껴볼 수 있다.
또 이야기에 담겨진 충심, 형제간의 우애, 효심 등 교훈적인 메시지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062-415-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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