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3)은 25일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8기와 시의회의 소통과 협치, 그리고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의 조직개편 과정에서 정보공개와 소통에 있어 큰 아쉬움을 남겼다"며 "광주 변화를 이끌겠다는 강 시장은 시민, 의회와 적극적인 소통·협력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시민참여행정 4가지 안을 제안했다.
각계각층의 대표와 시의회가 정기적으로 만나는 '광주형 대화모델', 충분한 정보 공유를 위한 시민중심 '정보소통플랫폼', 대한민국 대표 정치축제인 '금남로 민주주의 페스티벌', '광주 97개 동 마을총회'의 시장 참석 등이다.
그는 "반대의 목소리를 가진 시민사회라 할지라도 먼저 다가가 설명하고 설득하는 정무적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