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행복 여행…'Good Day, Good Night'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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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행복 여행…'Good Day, Good Night' 전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7.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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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제4전시실
'Good Day, Good night'전
'Good Day, Good night'전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은 여름 특별기획으로 'Good Day, Good night'전을 9월 18일까지 G.MAP 제4전시실에서 진행한다.

'Good Day, Good Night'은 G.MAP의 개관전 '디지털 공명' 섹션 중 실험형 공간에서 선보인 작품 중 하나로, 전 연령대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몰입형 실감 콘텐츠 작품이다.

이 작품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회화 작품을 기반으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제작그룹인 이지위드의 뉴미디어와 작곡가이자 가수인 하림의 사운드를 통해 완성된 몰입형 사운드 아트 작품이다.

두 개의 다른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작품은 박혜신, 권한솔의 작품을 콜라주해 낮 풍경을 구성하고 이다래, 양시영의 작품들로 밤의 풍경을 완성했다.

'Good Day, Good night'전
'Good Day, Good night'전

관람객은 사면에 투사되는 18대의 프로젝션을 통해 다양한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벽면에 투사돼 있는 온갖 꽃들과 동물들을 선택해서 터치하는 순간 숨겨진 사운드와 풍경이 펼쳐진다.

관람객의 움직임과 터치에 의해 생성되는 다채로운 배경과 화음은 관람객의 참여로 새로운 화면이 펼쳐지는 것을 경험하게 하며 공감각적인 체험과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광주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그림과 음악은 서로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장 근원적인 소통의 도구"라면서 "맑고 투명한 동화와 같은 그림들과 선율을 배경으로 작품과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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