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AIPH 실사 마치고 본격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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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AIPH 실사 마치고 본격 준비 돌입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7.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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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방문한 AIPH 현지실사단
순천 방문한 AIPH 현지실사단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International Association of Horticultural Producers)의 현지 실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AIPH 버나드 오스트롬 회장 등 7명의 AIPH 현지실사단은 22~24일 순천을 방문해 원예·정원을 통한 도시발전 등 주제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실사단은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저류지 정원, 미래정원, 순천만습지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만족해했다.

버나드 오스트롬 AIPH 회장은 "정원을 도심으로 확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노력하는 순천시의 뜨거운 열기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천제영 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순천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박람회 성공 개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도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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