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전남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뱀장어 잡기 행사는 오는 30일과 8월3일, 8월15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뱀장어는 1인당 2마리까지 잡을 수 있으며, 잡은 뱀장어는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체험 입장권은 1만원 상당의 농수산물로 교환할 수 있어 사실상 입장료는 무료인 셈이다.
돌머리 해수욕장은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되며, 해수풀장과 원두막, 갯벌탐방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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