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오후 4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광주학 콜로키움 올 두 번째 순서로 '옷깃에 예술을 담는 디자이너, 변지유'를 주제로 변지유 디자이너가 직접 강연에 나선다.
8월 2일 오후 4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변 디자이너는 1980~90년대 문광자(드맹)·박재원(도투말)·김훈(김훈 컬렉션)·정옥순(도미패션하우스) 등과 함께 광주 패션계의 황금기를 열었다.
자신만의 독창적 스타일로 지역 패션계를 굳건히 지켜온 광주 패션계의 선구자이자 1세대 여성 패션디자이너로 광주와 충장로 패션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강연은 변지유를 표현하고 대표하는 로고 디자인, 옷에 대한 가치관과 소녀에서 의상디자이너가 되기까지 등의 성장과정을 이야기 한다.
1970년대 충장로 멋쟁이들의 의상 차림, 광주패션협회와 광주패션디자인경진대회, 디자이너 변지유의 작품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들도 나눈다.
광주학 콜로키움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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