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 인근에 복합뮤지엄파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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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 인근에 복합뮤지엄파크 건립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08.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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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윤선도 유적지 유물전시관
고산 윤선도 유적지 유물전시관

전남 해남군이 해남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한자리에 담은 복합뮤지엄파크를 조성한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민선 8기 문화·예술 분야 중점추진과제로 오는 2025년까지 해남읍 연동리에 해남역사관과 미술관, 야외공원 등을 갖춘 복합뮤지엄파크를 건립한다.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미술관과 역사관 등을 조성해 해남의 유무형 문화예술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전시하는 복합문화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역사박물관은 해남군에서 발굴된 역사유물을 보관하고 전시, 연구하며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야외시설은 문화역사 놀이와 체험을 즐기고 정원과 전시공간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된다.

장소는 해남읍 연동리로, 호남 예술의 뿌리인 고산 윤선도유적지와 땅끝순례문학관, 백련재 문학의 집, 고산유물전시관 등이 있어 해남 문화예술 시설이 집약된 랜드마크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오랜 숙원 사업인 미술관과 역사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이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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