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마을사업 성공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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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마을사업 성공노하우 공유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8.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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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마을 매니저 역량강화 워크숍
평생학습마을 매니저 역량강화 워크숍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마을 곳곳에 평생학습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7개 평생학습마을 매니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은 생활의 기반이 되는 마을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 곳곳에 학습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 해결하고 더 나아가 배움과 지식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5일 진행된 워크숍은 7곳의 평생학습마을 매니저 16명이 참여했다.

1부 전문가 특강, 2부 네트워크 및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부에서는 임실치즈마을 이진하 운영위원장에게 평생학습을 연계한 마을 사업의 성공 노하우를 듣고 타 지역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수익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는 마을간 특이사항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만들고,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샵에 참석한 7개 평생학습마을 매니저들은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로 성장하기 위해 '자립'과 '수익 창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2년차 평생학습마을 5곳(풍암마을·문산마을·송화마을·첨단2동·비아마을), 신규 평생학습마을 2곳(금호마을·서남마을) 등 7곳의 평생학습마을 선정하고 광주 전역에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 이번 워크숍을 발판삼아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 발굴, 평생학습마을 상호 컨설팅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평생학습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조력할 예정이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학습마을은 주민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마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마을 곳곳에 평생학습문화 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학습 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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