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6천250억 원 추경 증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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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6천250억 원 추경 증액 편성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8.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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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은 6천25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직선 4기 광주교육 출범에 따른 광주형 미래교육 기반 조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회복과 교육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시설 개선사업과 향후 재정변동 및 대규모 사업 대비 재원 마련을 위한 기금 적립도 이번 추경안에 담았다.

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6천41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3억 원, 기타이전수입 25억 원, 자체수입 11억 원 등을 세입 재원으로 활용했다.

학생·교원 심리정서 지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증설 등 교육 회복 지원 68억 원, 광주 미래교육 기반조성에 457억 원, 교육안전망 구축에 1천315억 원을 반영했다.

또 안정적 정책 추진을 위한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4천억 원,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320억 원 등 4천320억 원을 기금에 편성했다.

시교육청 선계룡 행정국장은 "이번 추경안은 혁신적 포용교육을 뒷받침하고 교육 회복과 더욱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광주교육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2~31일 열리는 광주시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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