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운영하는 남도장터에서 9월 16일까지 '솔찬한 상상추(秋)월' 기획전을 마련하고 추석 준비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기획전에는 과일, 채소, 육류,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주 등 370여개의 다양한 지역 농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본 20% 할인에 추가 농할 할인쿠폰 20%, 업체당 판매가격 대비 10% 할인까지 적용받으면 최대 50% 할인(10만원 이상 구입시 최대 4만원)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남도장터 쇼핑몰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과 11번가, 옥션, G마켓, 카카오, 티몬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3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돼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도장터의 전면 개편으로 이번 추석부터는 한번 주문할 때 여러 곳으로 배송할 수 있도록 배송지 추가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제로페이 등 간편 결제시스템을 추가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수 농·수·축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경영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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