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아동 인권 증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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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아동 인권 증진 사업 추진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8.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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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17일 진흥원 소강의실에서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17일 진흥원 소강의실에서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손잡고 아동 인권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날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역 평생교육 진흥과 아동인권 증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아동인권교육강사의 파견 협력 및 홍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아동복지교사의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아동인권교육' 파견사업 등 아동 권리의식 증진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흥원과 협력을 체결한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305개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아동복지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연합체로 7천800여 명의 이용 아동과 700여 명의 종사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00여 시간의 '2022년 아동인권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16명의 아동인권교육 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9월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법에 따라 18세 미만의 초·중학생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인권교육'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역사회 아동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인권교육이 이뤄지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진흥원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인권 감수성 함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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