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열두 번째 월요콘서트가 22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여름밤을 장식한다.
'이탈리아의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스타일의 시대별 대표적인 작곡가의 곡들로 꾸며진 이탈리아 예술가곡을 만날 수 있다.
가곡의 변화와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성악음악으로 구성됐다.
무대에 오르는 '강숙자 오페라라인'은 뛰어난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됐다.
출연진으로는 손숙경·윤한나 소프라노, 박선경 메조소프라노, 김정규·진세헌 테너, 피아노 김성근이며 해설 및 예술감독은 강숙자 씨가 맡는다.
올해는 오페라 '쟌니스키키' 공연을 통해 시민의 품격 있는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이다.
월요콘서트는 선착순 100명이며,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관람신청은 사전 전화예약을 받는다. (062-670-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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