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에서 소생으로'…광주 옛 상무소각장 문화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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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에서 소생으로'…광주 옛 상무소각장 문화 재생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9.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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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커뮤니티타운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설계공모 당선작
설계공모 당선작

광주시는 옛 상무소각장 공장동 문화 재생 사업 설계 공모에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의  '소멸에서 소생으로'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당선작은 소각장의 재생을 통해 공원과 광주천 등 상무지구 일대 순환을 이뤄내는 '소멸에서 소생'을 주제로 연계했다.

특히 경사대지를 이용한 접근성과 주차장을 지하로 구상해 지상을 공원화하고 상무지구와 개방감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광주시는 당선작과 계약을 체결하고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대표, 전문가 등으로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내부공간 구성과 외부디자인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16년 12월 폐쇄된 상무 소각장 부지에 복합 문화 커뮤니티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우선 사업으로 관리동, 복지동 건물 자리에 광주 대표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혐오시설이었던 상무소각장이 문화공간으로 재생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교양·소통·문화 복합문화타운으로 탈바꿈하고 광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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