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로 3일 저녁 8시부터 진행할 예정인 '목포해상W쇼'를 취소했다.
3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태풍 북상에 따른 긴장감 고조와 피해 최소화를 바라는 정서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목포해상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뮤지컬, 불꽃쇼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완전히 새롭게 변화된 뮤지컬 공연 '폴인러브 목포', '목포 디스코'에 '드론 라이트쇼'를 결합한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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