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0일까지 마량항 일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강진군 마량 미항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물오른 제철 전어를 맛볼 수 있는 '제12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가 열린다.
마량면 풍물패 공연,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시작으로 해양구조대 인명구조 시범, 개막 축하공연으로 막이 오른다.
마량미항 노래자랑, 마량면 풍경화 전시,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체험, 전어 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코로나19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찰전어 시식행사는 하지 않는다.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청정축제’를 만드는 데 힘을 쏟는다.
주대열 찰전어축제 추진위원장은 "찰전어축제는 제철 맞은 가을 전어와 아름다운 마량 미항의 풍경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강진의 매력과 축제의 재미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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