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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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전문가 양성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9.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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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원하는 작업을 실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키우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2일까지 '광주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는 디지털 기술과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과 함께 이를 건강하게 활용하는 시민 의식, 윤리, 예절 등의 소양까지 포함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2022년 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디지털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해당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은 광주·전남에서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유일하다.

올해는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한 '공개특강'을 시작으로, 최종 선발된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규연수', 수료 이후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공개특강'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김묘은 대표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의미와 중요성, '광주 디지털리터러시 코치단'의 역할과 참여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정규연수'는 광주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연수과정으로,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방법부터 유용한 어플, 클라우드 활용, 나레이션 회화 제작, 메타버스 갤러리 및 인터넷 갤러리 제작 등 디지털리터러시 관련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종료 이후 '심화과정'을 새롭게 마련해 운영한다.

'심화과정'은 수료자가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마련된 현장실습 과정이다.

진흥원은 수료자가 활동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리터러시 코치단 양성과정' 학습자는 별도 신청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정규모집 신청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다.

21일 '공개특강'을 수강하고 현장에서 추가로 참여 신청 및 면접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학습자에게는 관련 학습자료 및 교육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개인별 DQ(Digital Quotient) 검정 결과에 따라 협회가 발행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일반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추후 역량에 따라 학교 또는 기관 등에서 디지털리터러시 코치로도 활동할 수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과정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모집공고문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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