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추석 나흘 연휴기간 1만35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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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추석 나흘 연휴기간 1만35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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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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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추석 나흘 연휴 기간 광주·전남에서 1만35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광주와 전남에서는 9일 3천46명, 10일 1천977명, 11일 2천189명, 12일 3천145명 등 각각 코로나19에 신규 감염돼 나흘 동안 총 1만357명이 확진됐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광주에서는 1천336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1천80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광주에서는 없었고, 전남은 2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순천 365명, 목포 248명, 여수 228명, 광양 202명, 나주 113명, 무안108명 등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많은 이동량이 당분간 추가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검사를 받는 등 추가 확산 예방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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