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색을 올리다'…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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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색을 올리다'…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29일 개막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9.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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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까지, 5·18 민주광장·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2020년 행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2020년 행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2 광주 미디어아트페스티벌(GMAF)이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5·18 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에는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 관련 기업이 참여해 '도시에 색을 올리다(Color of City)'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5·18 민주광장에는 주무대 'GMAF 미디어큐브'가 설치돼 미디어아트 작품과 함께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정상급 케이팝(K-POP) 그룹 등 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길거리 예술축제 프린지페스티벌, 버스커즈월드컵 등 문화행사도 연계한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오스트리아 린츠)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토루 이즈미다(Toru Izumida, 일본)와 유진 고드노브(Eugene Godunov, 미국)가 영상과 음악을 결합한 음향·영상 행위 예술(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놀이터'도 운영된다.

29일부터 10월1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전시 5관에서 펼쳐지는 기획전시 '유희(遊戲)물질'은 사물의 시선과 인간의 행위를 상상력의 언어로 놀이하는 미디어아트 이야기를 담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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